
방배삼호아파트 12, 13동은 방배동 초입에 위치한 준주거지역에 ‘가로주택 정비사업’ 방식으로 시행된 주거복합건축물이다. 상징적 입지 환경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높이, 면적 등 제한사항에 대한 고민과, COVID-19가 촉발한 팬데믹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에 관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주거 공간 내에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계획안을 다듬었다.
먼저 설계안은 ‘리모델링이 용이한 구조’ 및 ‘우수 디자인’으로 인정받은 심의 결과에 따라 높이, 면적 요건이 완화되면서 본격적인 계획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었다. 십자(十) 형태의 주동은 전 세대가 남향이면서 3면에 발코니를 가지도록 했으며, 단위 세대 적층 방식을 변형해 야외 활동이 가능한 전용 테라스를 각 세대마다 만들어 특징적인 외관을 연출했다. 기단부의 근린생활시설은 저채도 자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었고, 단지를 통과하는 생활 가로를 두어 활성화를 유도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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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태
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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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주
방배삼호아파트12동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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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도
주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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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계연도
20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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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공연도
2029(예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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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치
서울특별시 서초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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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지면적
4,820.80m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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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면적
32,752.30m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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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축면적
2,761.59m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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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모
지하 4층, 지상 35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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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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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여
강동우, 김민정, 이선규, 조민우
방배삼호아파트 12, 13동은 방배동 초입에 위치한 준주거지역에 ‘가로주택 정비사업’ 방식으로 시행된 주거복합건축물이다. 상징적 입지 환경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높이, 면적 등 제한사항에 대한 고민과, COVID-19가 촉발한 팬데믹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에 관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주거 공간 내에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계획안을 다듬었다.
먼저 설계안은 ‘리모델링이 용이한 구조’ 및 ‘우수 디자인’으로 인정받은 심의 결과에 따라 높이, 면적 요건이 완화되면서 본격적인 계획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었다. 십자(十) 형태의 주동은 전 세대가 남향이면서 3면에 발코니를 가지도록 했으며, 단위 세대 적층 방식을 변형해 야외 활동이 가능한 전용 테라스를 각 세대마다 만들어 특징적인 외관을 연출했다. 기단부의 근린생활시설은 저채도 자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었고, 단지를 통과하는 생활 가로를 두어 활성화를 유도하였다.